[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다음달 16일까지 'GLOVE' 21기 단원을 모집한다.
'GLOVE'는 봉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G마켓 청년봉사단으로, 기존 '해외봉사단'이란 명칭으로 운영해 오던 것을 20기부터 새롭게 바꿨다.
다음달 25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며, 지원자가 선택한 지역에 따라 영남권과 서울권으로 나눠 면접 전형을 실시한다. 사진과 영상 특기자를 포함해 총 100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3일 간의 합숙 교육을 거친 후 내년 1월 중순부터 약 2주 동안 네팔,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등의 개발도상국으로 파견돼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GLOVE' 20기는 해외 파견 외에도 내국인 50명과 외국인 50명으로 국내봉사단을 구성해 산촌분교 및 지역 아동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 실장은 "G마켓 대표 후원 프로그램인 'GLOVE'는 현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지구촌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봉사단이 직접 활동을 기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견 비용 전액을 G마켓이 지원하는 만큼 열정 넘치는 2030세대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GLOVE'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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