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평생학습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평생교육론과 고등교육론 양자 간에 새로운 시야를 확보하고, 100세 시대, 평생학습사회에서의 대학의 정책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기조 강연은 네덜란드 개방대 George Moerkerke 교수가 진행하며, 조남철 방송대 총장을 비롯해 곽삼근 이화여대 교수, 최돈민 한국평생교육학회장, 서민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장, 한석수 교육부 대학지원관, 전주성 숭실대 교수, 노일경 방송대 연구원, 신나민 동국대 교수, 이경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단장 등 교수·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한 세션 당 두 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지고 이를 놓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발표 주제는 ▲고등평생교육 분야의 동향 및 전망, 성인학습자의 등장과 대학의 대응에 대한 총론 ▲성인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학습특성에 따른 교수방법 및 프로그램 ▲성인학습자를 맞이하는 대학의 태도와 대응방식의 변화추이와 과제 ▲고등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제도적 지원전략 등이다.
원격평생교육 포럼은 2002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11년을 맞는 학술 포럼으로, 방송대 부설기관인 원격교육연구소에서 원격·평생교육 분야의 현안을 주제로 하여 해마다 개최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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