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예방 구민연대 ,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지킴이 집 운영,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등
특히 지난해 10월 여성·아동 폭력 제로화 선언 이후 같은 달 노량진초등학교에서 성폭력예방 구민연대 발대식을 갖고 지역연대를 결성,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지속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및 학교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교육▲장애인 아동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성인지 교육강화 ▲성폭력 예방 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제작 배포 등 성폭력 관련 10대 핵심과제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게 가정에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도 15개동 65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중이다.
서울시로부터 시범구로 선정된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여성폭력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상도4동 13가구에 비상벨과 CCTV, 표식판 설치로 여성들의 안전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와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을 위한 여성정책사업 번역 홍보 사업도 서울시 최초 사업으로 타 자치구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가구특성과 가족관계 만족도 및 구성원의 다양한 욕구조사를 펼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울시·동작구 여성정책 5개 사업을 영어와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번역·홍보함으로써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이 시·구정 사업에 소외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시간적 여유가 없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없었던 여성주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허브 건강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개동 665명이 대사증후군 등 개인별 건강을 검진 받았으며 11월까지 6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평생건강 돌보기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품동작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들 여성들의 안전외에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여성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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