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신혼부부, 초보 주부 등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담 없이 차릴 수 있는 일상적인 메뉴와 조리법을 소개하고 인스턴트 식품과 외식 등에 길들여진 입맛을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는 집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30일 열릴 첫 번째 특강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밑반찬’을 주제로 집에서는 물론 도시락 반찬으로도 유용한 장조림, 장아찌, 오징어채 등의 메뉴를 배울 수 있다.
수강신청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6쌍(12명)의 커플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27일 진행되는 ‘내 손으로 차리는 생일상’ 특강에서는 생일 상차림에 어울리는 메뉴인 미역국과 잡채, 불고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1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홍란 샘표 지미원 원장은 “최근 들어 집 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직접 집 밥을 차려먹기란 여간 까다롭지 않다”며 “일상에 꼭 필요한 메뉴들로 꾸린 이번 특강을 통해 수강생 모두가 집 밥을 차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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