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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리사회, 아이디벤처스 ‘우수IP 사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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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맺고 우수 지식재산권 가진 중소·벤처기업 IP 사업화 협력…“IP 금융투자 늘리기에 힘 모으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수 지식재산(IP)를 가진 중소·벤처기업의 IP 사업화를 위해 대한변리사회와 우리나라 첫 IP전문 벤처캐피탈인 아이디벤처스(주)가 손잡았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윤동열 대한변리사회장과 김은섭 아이디벤처스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역삼동 아이디벤처스 회의실에서 ‘IP 가치평가 및 우수 IP 사업화 기업에 대한 투자’ 관련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우수IP를 가진 중소·벤처기업 찾기, IP가치평가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IP 금융투자를 늘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변리사회는 우수IP기업 발굴과 함께 체계적인 IP가치평가, 사업성 평가를 할 예정이다. 또 투자기업의 특허포트폴리오전략 마련 등 IP사업화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돕는다.

아이디벤처스는 대한변리사회의 IP평가를 활용, 우수IP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함으로써 IP사업화 지원에 앞장선다.
김은섭 아이디벤처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창조경제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에 이바지 하면서 우수IP 사업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계기로 국내 IP 금융생태계 만들기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열 대한변리사회장은 “고부가가치의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차원의 전문기관들이 힘을 모아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게 바람직하다”며 “국내·외 투자기관들과의 협력 체제를 갖춰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IP가치평가가 이뤄질 수 있게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변리사회는 지난해 11월 전문가단체론 처음으로 ‘특허기술가치평가감정 모델’을 개발, 운용 중이다.

☞아이디벤처스(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식재산 전문 벤처캐피탈로 지난해 5월 지식재산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투자, 육성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국내 1호 지식재산전문업체인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ID)의 자회사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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