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역 중 42곳에서 석면 노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진행 중인 석면 건축자재 교체작업이 늦어진 이유에서다.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덕흠 의원(새누리당 )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서울메트로 석면 함유 자재 설치 현황’ 에 따르면 교체 대상 총 면적 8만7983㎡ 가운데 현재까지 4만3898㎡만 교체가 완료돼 교체율이 48.2%에 그치고 있다.

1~4호선 중 석면 자재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호선은 3호선으로 17개역에 석면이 남아 있었다. 2호선(14개역), 4호선(9개역), 1호선(2개역)이 뒤를 이었다. 석면자재 면적별로는 2호선 2만8508㎡, 3호선 1만4433㎡, 4호선 3052㎡, 1호선 110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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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측은 공사가 계획돼 진행 중인 곳은 내년까지 석면 제거 작업을 할 계획이지만 이밖의 역사는 대규모 개·보수 때 제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박 의원은 “석면 교체 시기를 앞당길 구체적인 계획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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