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국유기업들의 1~9월 누적 순익 증가율이 10.5%를 기록, 지난 1~8월 9.7% 보다 높아졌다고 19일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재정부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유기업 가운데 비금융권 기업들의 1~9월 순익 총액은 1조7700억위안(약 2900억달러)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0.% 증가했다. 다만 중앙기업은 16.3% 증가한 반면 지방 국유기업은 2.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력, 전자, 교통, 석유화학 업종에서 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경제가 3분기 빠른 경제성장세를 나타내면서 국유기업들의 순익 증가율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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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7.8%를 기록, 그동안의 하락세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7.9%를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7.7%, 2분기 7.5%를 나타내는 등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한편 올해 1~9월 중국의 전국 재정수입은 9조8389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 재정수입은 4조6813억위안으로 4.5%, 지방 재정수입은 5조1576억위안으로 12.7% 각각 늘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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