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3국감]정진석 동양證 사장, "직원 판매 독려 기업상황 소개 차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동양그룹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판매와 관련한 직원 독려 의혹에 대해 "정확한 기업상황을 직원들에 소개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17일 정 사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실제 기업의 상황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다소 좋지 않게 부풀려진 측면이 있었다"며 "이 같은 상황과 관련해 보다 정확한 사정을 직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산매각 등 현재 진행 중인 내용을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호준 민주당 의원의 판매 독려 당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논의가 있었지에 대한 의혹 제기에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다만 많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피해가 입게 한 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그룹 투자 피해자 중 개인투자자가 많았던 이유를 묻는 정 의원의 질의에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그 만큼 불완전판매가 많이 이뤄졌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지 않겠느냐"며 "동양증권이 그 동안 업계에서 쌓아 온 명성을 믿고 투자한 분들이 많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