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안심서비스는 경찰청과 KT텔레캅이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여대생, 여성 직장인 또는 여성이 살고 있는 원룸 등에서 발생하는 성범죄·강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KT텔레캅은 지난달 26일 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을 기획했으며, 여성 3000명에게 기존 제공되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가격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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