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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 안토니오 우설레이 새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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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세계 최대 장난감 판매업체인 미국 토이저러스가 연말 쇼핑시즌 대목을 앞두고 안토니오 우설레이(Antonio Urcelay) 유럽 사업부 대표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다르면 올해로 61세가 되는 우설레이 새 CEO는 1996년 토이저러스에 입사해 17년간 일해 온 장난감 베테랑이다. 입사 이후 현재까지 주로 유럽 시장을 무대로 활동해 왔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상무이사를 지냈으며 남유럽 지역 대표를 거쳐 유럽 사업부 대표를 역임했다.
제리 스토치 회장이 지난 2월 겸임하고 있던 CEO 직위를 내려놓은 이후 토이저러스는 새 CEO를 물색해왔고, 이 과정에서 그는 5월부터 토이저러스의 CEO 대행 역할을 해왔다. 토이저러스 이사회는 그가 CEO 대행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그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이저러스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했다"고 밝혔다. 토이저러스는 현재 미국 전역에 885개, 미국 밖에서 665개 매장을 갖추고 있다.

우설레이 새 CEO는 토이저러스의 가장 큰 숙제인 실적 개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토이저러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최근 6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위기를 겪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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