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글로벌 에너지 기업 CEO 잇따라 방문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의 최고운영자(CEO)들이 잇따라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일렉트로닉(GE)사의 스티브 볼츠 전력수력부문 사장 일행은 지난 15일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이재성 사장, 천인수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경영진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스 및 스팀터빈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GE사와 플랜트 EPC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현대중공업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하고, 신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서 14일에는 프랑스 알스톰사의 필립 코쉐 발전플랜트부문 사장 일행이 방문해 스팀 보일러 등 발전사업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GE사와 알스톰사의 사장 일행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에너지 총회(World Energy Congress 2013)’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현대중공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에는 지난 3월에도 GE사의 존 라이스 부회장이 비잘 렝 GE오일앤가스 부문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과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 등 GE측 주요 경영진들과 동행해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9년 쿠웨이트에서 GE사와 총 26억불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공동 수주했다. 알스톰사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하는 2640㎿급 초대형 발전소에 스팀터빈, 탈황설비 등 주요 설비를 공급 받는 등 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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