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집계 분석, 2007년 이후 기존 방송 3사 ‘1박2일’·‘무한도전’·‘진짜사나이’ 등 208건…종편 ‘시월드’·‘꽃보다 할배’ 등 17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많은 사람들부터 사랑받고 있는 인기 방송프로그램 이름의 상표출원이 활발하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기존 방송 3사의 대표적 연예프로그램인 ‘1박2일’, ‘무한도전’, ‘런닝맨(Running Man)’ 등에 대한 상표출원이 꾸준히 느는 가운데 최근엔 종합편성채널의 인기프로그램에 대한 상표출원도 급증세다.

KBS, MBC, SBS의 대표적 인기프로그램으로 2007년 이후 상표출원건수는 ▲‘1박2일’ 96건 ▲‘무한도전’ 41건 ▲‘진짜사나이’ 11건 ▲‘런닝맨(Running Man)’ 12건 ▲‘힐링캠프(Healing Camp)’ 14건 ▲‘해를 품은 달(해품달)’ 34건 등 208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개인출원은 137건(66%)은 법인출원 71건(34%)의 두 배에 이른다.


JTBC, 채널A, TV조선 등 종편의 인기프로그램 상표출원도 최근 크게 느는 흐름이다. 지난해 이후 ▲‘시월드’ 8건 ▲‘꽃보다 할배’ 9건의 상표출원이 있었다. 그 중 개인출원은 8건(47%), 법인출원은 9건(53%)이다.

전체출원인 중 프로그램을 직접 만든 방송국 등에서 출원한 건 47건으로 전체출원(225건) 의 21%로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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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특허청 상표심사2과장은 “TV프로그램의 경우 방송국 등 직접 만든 사람이 특허청 출원하는 게 시급하다”며 “실무적으로 정당한 권리자에 한해 등록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정당한 권리가 없는 사람이 상표출원 한 게 방송프로그램과 협찬(또는 후원)하는 것으로 수요자를 속일 가능성이 보일 땐 등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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