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 2분기 기준 가계부채 규모가 98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획재정부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가계부채는 98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가계일반자금대출과 가계주택자금대출 등으로 이뤄진 가계대출은 926조7000억원이고,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거나 자동차 등을 할부로 구입한 금액을 일컫는 판매신용은 53조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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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는 2008년말 723조5000억원에 비해 35.4% 늘어난 규모다. 가계부채는 2008년 이후 해마다 50조원 안팎으로 증가해 980조원에 이르게 됐다.

한편 가계대출 금리는 기준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7.19%였다. 2009년에는 5.73%로 떨어졌고, 지난해 4.54%까지 내려갔다. 올 들어서도 가계대출금리는 계속해서 내려 올 8월에는 4.33%를 기록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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