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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도시)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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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비롯한 13개 공공기관 청사 건립 진행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 사업이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 청사 건립이 진행 중이며, 한국농촌경제원 등 2개 기관도 올해 말까지 착공될 예정이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지난 3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처음으로 입주해 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내년까지 모든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는 빛가람도시의 정주여건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공사는 총사업비 2,204억원으로 4개 노선 7.87㎞가 개설되고 있다. 현재 나주역~혁신도시 간 도로 개설 공사가 96% 공정으로 지난 1일 임시개통 됐고, 상·하수도 공사는 완료됐다.
우선 주택 공급은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현재 아파트 4,252가구, 오피스텔 1,937가구 등 총 6,189가구가 착공 중이고 단독주택 허가도 진행 중이어서 수요에 따른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또한 이전기관 임직원이 광주시 소재의 1가구 1주택을 구입할 때도 취득세 감면을 지원해 주고 있다.

학교는 내년 3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4개 교를 개교할 예정으로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개교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7월 광주~나주간 광역대중교통 환승할인제를 시행하고, 인터넷의 부동산 사랑방 사이트(http://home.sarangbang.com)를 통해 광주시 주택구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전기관 임직원의 대중교통 여건과 주거안정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시설 확보에 맞춰 공공기관들의 청사건축 등 이전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광주시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혁신도시 입주에 불편이 없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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