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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한상대회 ‘손님맞이 청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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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이달말까지 단계별 인력·장비 투입"
"행사장·주요관문·숙소주변 집중청소 실시,내 집 앞 내가 쓸기 적극 유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9부터 3일간 광주에서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 대비해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손님맞이 청결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광주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는 사전 청소기간, 21일부터 31일까지는 집중 청소기간으로 각각 정하고 단계별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청결 활동의 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전 청소기간에는 광주의 관문과 주요 노선별로 청소활동가, 새마을회, 시니어클럽,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인력 등 2만 2,000여 명을 투입해 집중 청소를 실시하고, 행사가 본격화되는 집중 청소기간에는 행사장과 숙소 주변 등을 중심으로 가로환경미화원과 노인 청결도우미 등을 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율청소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청소활동가 중심으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펼치고, 자치구 단위로 대청소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
또한, 광주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기동 처리반을 상시 운영해 원룸 촌, 주택가, 신흥 상업지구,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를 집중 순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즉시 처리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는 40개국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광주지역을 찾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광주의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청결대책을 추진한다”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내가 쓸기를 생활화하고 쓰레기 안 버리기 등 성숙된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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