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 입찰이 진행된 전국 18개 지역 103개 LH상가 점포 중 102개가 낙찰됐다. 투자금은 304억원에 달한다.
점포별로는 인천서창2 12블록 106호가 373%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공급 예정가는 1억1600만원이었지만 실제 낙찰가격은 4억3288만원이었다.
LH는 올 4분기 중 34개 단지에서 189개의 신규 상가점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 분양성적이 좋았던 하남미사에 공급되는 물량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별로는 단지 내 상가와 복합상가, 기타상가 모두 가격이 올랐다. 반면 근린상가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9.2%와 11.2% 하락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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