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컨퍼런스]전광우 "IR 국가 차원 경쟁력과 직결"
[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전광우 연세대학교 석좌교수는 8일 열린 2013 글로벌 IR전문가 컨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IR은 특정 기업의 이익 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며 IR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교수는 “기업가치의 올바른 시장평가를 위한 IR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IR을 단순한 홍보나 세일즈로 인식해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부풀려진 목표치를 제공하거나 정보를 숨기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고 부끄럽다”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전 교수는 IR개선 방향으로 ‘향후 리스크 요인에 대한 분석정보 제공’, ‘중장기적 전략과 구체적 경영계획 명시’, 그리고 ‘시장과 기업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꼽았다.
또 “좋은 부분만 강조하기 보다는 어려운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난관을 잘 극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정확하고 진솔하게 전달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전교수는 이를 위해 “최고경영진은 IR을 경영상의 높은 우선순위로 두고 IR담당자의 위상을 높여주도록 기업 내부에서 조직적인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이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 재무정보(Information)', ’미래비전 공유(Insight)‘, ’기업과 투자자간 신뢰(Integrity)‘를 바람직한 IR책임자 미션으로 본다”며 “IR책임자가 투자자와 기업 간의 커뮤니케이션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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