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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 실버합창단, 광주 충장축제 참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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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 해제면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이 13일 광주 충장축제 ‘추억의 7080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제면 자치센터 노래교실에서 갈고 닦은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게 될 이 합창단은 81세의 강순남씨를 비롯해 평균나이가 70세를 훌쩍 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질 충장축제 무대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등 4곡을 부를 예정이다.

무안군 해제 실버합창단, 광주 충장축제 참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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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버합창단은 올 여름 ‘무안연꽃축제’의 읍·면 대항 합창대회에서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듯 마구잡이 율동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공연으로 동상과 인기상을 차지했다.
또 무안황토갯벌축제장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선정돼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었다. <사진>

해제면 자치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노래 실력이 널리 알려져 광주 충장축제 무대에 오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행복한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주민자치센터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래교실과 스포츠댄스, 풍물놀이,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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