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우즈 스승' 션 폴리(캐나다)가 미국 내 골프교습가 2위에 올랐다는데….
골프다이제스트가 2년마다 한 번씩 선정하는 '미국의 베스트 교습가 50'이다. 올해도 부치 하먼(미국)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필 미켈슨과 더스틴 존슨, 나탈리 걸비스(이상 미국) 등을 거느리고 있다. 무엇보다 폴리가 종전 35위에서 무려 2위로 수직상승했다는 게 관심사다.
유명세가 더해지면서 최근에는 우즈 이외에도 저스틴 로즈와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 헌터 메이헌, 션 오헤어(이상 미국), 에두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은 노승열(22)이 '폴리 군단'에 가세했다. 2위를 지키던 데이비드 레드베터(미국)는 반면 5위로 밀려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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