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0위권 석권,,,美·中·日 등 경제대국 순위 밀려
1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채널 CNBC에 따르면 세계 저명 경제인들의 모임인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포럼)이 올해 처음으로 집계한 인적자본지수(Human Capital Index)에서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체 순위에서 23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교육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건강 27위, 노동고용 23위, 환경 30위 등으로 집계됐다.
핀란드는 교육과 환경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건강(9위)과 고용(3위)에서 뒤쳐져 스위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가 3위에 올라 아시아 국가 중에선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고, 스웨덴과 독일,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캐나다 등이 뒤를 이어 유럽국가가 강세를 보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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