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한-EU간 공동 연구 추진과 기술 협력을 위한 공식 채널 형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EU측의 알카텔루슨트, 텔레포니카, DERI 등 유수 기업·연구소의 연구자와 한국측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삼성전자 등 ICT 전문가 100명이 참석해 미래인터넷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기술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네트워크 가상화, 광 네트워크, 미래인터넷 테스트베드, 5세대(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한국과 EU의 미래인터넷 분야 현안과 관련된 연구내용의 공유가 이뤄진다.
미래부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한-EU 양측이 미래 인터넷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협력 가능한 주제를 도출하고 연구개발(R&D) 과제 공동기획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양측의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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