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오른쪽)와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사진=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홍정호(오른쪽)와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사진=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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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 데뷔가 또 다시 다음 기회로 연기됐다.


홍정호는 21일 저녁(한국시간) 하노버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14일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지난 1일 홍정호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4년.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200만 유로(한화 약 29억 원)로 추정된다. 등번호는 20번. 한국 중앙 수비수로선 첫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진출이며, 구자철, 지동원에 이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세 번째 한국인 선수다.


지난 프라이부르크전을 앞두고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홍정호가 팀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선수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이번 하노버 원정을 통해 독일 무대 데뷔전이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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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인지를 감독은 홍정호에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9월 초 입단 계약과 A매치를 치르기 위해 짧은 기간에 독일과 한국을 오갔고, 입단 직전 가벼운 부상도 입었던 터였다. 급할 것 없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을 갖게 한다는 판단이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 2연패 이후 3연승을 달리며 18개 구단 중 7위를 달리고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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