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쪽방촌에 뜨는 훈훈한 보름달
동대문구, 전국 최초로 쪽방촌에서 합동차레 봉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7일 오전 8시 전농동 성바오로병원 뒤(왕산로 36길 28-4) 쪽방촌 2층에 마련한 ‘쪽방촌 합동차례’에 참석해 초헌관으로 차례를 지내고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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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개최된 이날 ‘합동차례 및 송편전달’ 행사는 동대문구 구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하고 성균관 유도회가 차례를 진행했다.
동대문구 보습학원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쪽방촌 174세대에 송편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자아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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