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신규 업데이트
'스파이' 추석 유일한 코미디 장르
'꽃할배' 데이 파격 편성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3:49 기준 이 '설국열차' 흥행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긴 추석 연휴 기간 모바일 게임과 영화, 케이블 TV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 E&M의 3분기 매출액은 4302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04%, 100.5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2.44% 급증한 166억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16.96%, 45.7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CJ E&M은 추석 연휴 장거리 귀성·귀경길과 가족들이 모이는 것을 감안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게임 부문에서는 '모두의마블'에 '한국맵'을 추가하는 등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추석특집 한국맵 업데이트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 등과 함께 둘러앉아 모두의마블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로운 S클래스 캐릭터 카드 추가를 비롯해 다양한 재미요소도 가미돼 한층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의 선봉장은 2분기 흑자전환에 밑거름이 된 국민 캐주얼 게임 '모두의마블'인 만큼 추석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게임사업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93%나 고속 성장하며 103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존폐 위기까지 몰렸던 게임사업이 환골탈태 해 어느새 CJ E&M을 이끄는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설국열차의 바톤을 이어 받는 '스파이'도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터뜨리지 않겠느냐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중론이다. 미디어플렉스 '관상'의 주 연령층이 20~30대인 반면 올 추석 유일한 코미디 '스파이'는 10대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객의 관람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0대 이상의 높은 예매 비율이 가족 관람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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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케이블 방송인 tvN에서는 할배들을 내세워 높은 시청률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꽃보다할배'를 추석 특집으로 파격 편성했다. 앞서 18일에는 낮12시~오후5시 '꽃보다할배' 1~3회를 19일 낮12시~오후 7시40분까지 4~7회가 방송돼 이틀간 유럽편 방송분을 모두 볼 수 있다. 20일 낮12시~오후7시까지 8~11회(대만편 1~4회)가 방송되며 오후 8시40분 대만편 마지막편인 12회가 방송된다. 22일에는 유럽편과 대만편 모두를 하루에 몰아볼 수 있는 '꽃할배' 데이를 편성했다. tvN 편성기획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전국민 공감예능 '꽃보다 할배'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특별 편성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도 CJ E&M에 대해 전 사업 부문의 콘텐츠 경쟁력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유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CJ E&M은 방송, 영화, 게임, 음악 전 사업분야에 걸쳐 컨텐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꽃보다 할배 등 앵커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다 영화는 국내 1위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게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점해 향후에도 시장 지배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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