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2동 주민센터~신방학초 명품거리에 주민행복전시장 탄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2동 주민센터에서 신방학 초등학교에 이르는 100m 가량의 길을 ‘주민행복전시장’으로 꾸몄다.
이에 방학2동은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진 그림 시 콩트 등 작품을 게시해 명품거리로 변모시켰다. 주민참여가 이어져 2개월이 채 아니 된 기간 동안 작품이 110여 점에 이르렀다.
작품은 개별 코팅을 해 담벼락에 설치된 와이어 줄에 걸었다.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며 반짝이는 작품의 모습이 지나가는 학생과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는 16일 개장식을 개최하며 방치돼 온 공간이 이웃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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