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뉴욕증시가 사흘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다음주로 다가온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5.42포인트(0.49%) 오른 1만5376.0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6.22포인트(0.17%) 상승한 3722.1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57포인트(0.27%) 상승한 1687.99를 기록했다.

개장 전 발표된 8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긴 했지만 5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완만한 소비경기 회복세를 확인시켰다. 또 생산자물가지수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미시건대 기대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이틀간의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는 가운데서도 시장은 다음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였다.

대부분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소비재 관련주와 유틸리티주가 상대적으로 더 강했다. 인텔이 대형주 가운데서는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인텔은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덕에 4%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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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약세를 보이던 버라이즌은 에버코어파트너스가 보다폰이 매각하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지분 매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덕에 주가가 1%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애플은 이날도 제프리스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주가가 1.65% 추가로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트위터의 IPO(기업공개) 주관사를 맡았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1% 가까이 상승했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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