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차증권 은 현재 서비스 중인 기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대폭 개선해 'The H Mobile'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주요 기능은 히스토리 기능을 강조한 '즐겨찾기'와 고객이 직접 메뉴를 설정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서비스' 등이다.
즐겨찾기 메뉴는 사용자가 이용했던 조회 종목 화면 주문내역 등을 하나의 화면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며, 하단에 주요증시도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 사용한 화면과 자주 이용하는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H Mobile' 고객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업데이트)를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하는 고객은 공인인증서를 다운로드 받아야 이용이 가능하며, 주식상품 외 선물·옵션 및 수익증권, 청약 등의 금융상품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김진효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본부장은 "새롭게 오픈한 'The H Mobile'은 'The H' 자산관리 브랜드를 모바일에 적용한 첫 단계로 디자인과 편리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인 맞춤 서비스와 자산관리 특화화면을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MT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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