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DI는 2013년 9월 KDI 경제동향을 통해 "우리 경제는 여전히 회복세가 미약한 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완만한 경기개선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표현하면서 다소 부정적인 판단을 내린 것과 비교해 발전한 전망이다.
국제적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의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따른 일부 신흥국의 금융시장 불안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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