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코스피가 개장 이후 10포인트 안팎의 오름세를 이어나가며 1940선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10거래일 연속 ‘사자’를 기록 중이고, 개인도 소폭의 순매수 속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5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2포인트(0.61%)가 오른 1944.85를 기록 중이다.
간밤 해외 주요증시는 시리아 공습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표호조 속 선전했다. 유럽증시는 시리아발 리스크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고, 미국증시 역시 자동차 판매실적 및 유렵 경제지표 호소에 1%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42억원과 305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06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의 순매도는 지난 2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프로그램 역시 전날에 이어 177억6000만원 매도우위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선 의약품(-0.18%)과 기계(-0.50%), 통신업(0.07%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대부분은 오름세다. 대다수가 0.5% 안팎의 소폭 상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운수장비는 1%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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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제외하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4일 중국 현지공장 화재소식이 알려진 SK하이닉스는 3.49%가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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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날보다 2만3000원(1.72%) 오른 136만3000원에 거래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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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각각 1.24%와 1.40% 올랐다.
이날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425개 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32개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90개 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가도를 달리며 전장보다 3.26포인트(0.62%) 오른 529.4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내린 10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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