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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연구원이 산림과학원을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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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농업연구센터 연구원 2명, 산림바이오에너지 연구…펠렛제조, 바이오에탄올제조 등 기술 연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최근 우리나라 산림과학연구가 급성장하면서 외국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 기술지원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코스타리카 열대농업연구센터(CATIE, Tropical Agricultural Research and Higher Education Center)와 MOU를 맺고 이달 19∼30일 CATIE에서 파견한 연구원 2명에게 기술연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 및 화학공학을 전공한 연구원들은 코스타리카의 대학교에서 강의하는 등 코스타리카의 우수연구원들이다.
기술연수는 코스타리카 산림바이오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재성분 분석, 바이오에너지 제조 및 평가 등이 들어 있다.

연수는 ▲바이오에너지 이용을 위한 당 및 리그닌 등의 목재분석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펠릿제조 ▲당화와 바이오에탄올 제조 ▲바이오에너지의 산업적 이용 현장 견학 등 바이오에너지 핵심분야를 위주로 하며 실습을 통한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목재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는 투자보다 효율이 가장 높은 재생에너지자원으로서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분야다.
최석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코스타리카에선 목질바이오에너지 연구나 산업적 이용이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아 이번 연수는 코스타리카 산림바이오에너지 이용의 바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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