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和萬社成]동부, 승진 과장·배우자 140명 호텔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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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부그룹이 지난달 곤지암 회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동부가족 여름캠프. 임직원 자녀 600여명을 초청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의 올해 주제는 '재난ㆍ재해 예방'이었다.


올해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날씨를 감안해 풍수해나 산불, 설해, 지진과 관련한 이색적인 게임을 통해 안전지식을 가르쳐주고 사고예방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부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이런 행사를 준비하는 건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영어나 과학캠프 등 주제를 달리해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하는 까닭에 직원들의 참여도도 높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시간별 일정까지 세세히 점검해 운영하는 만큼 아이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철저하다"며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의 일터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계열사 동부화재 역시 '패밀리 프렌들리' 기업문화를 내세운다. 지난달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승진자 축하연에는 신임과장과 배우자 140명이 초청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온 김정남 사장은 "그간 승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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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불이(家社不二)로 대표되는 동부제철의 노사문화는 노사문화대상을 받을 정도로 외부에서 인정받고 있다. 동부제철 당진공장 임직원의 98%는 회사 안 사택에 거주하며 신입사워은 독신자 아파트를 무료로 준다.


회사 관계자는 "가족적인 회사 분위기를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용증가라는 윈윈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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