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가락시장에서 자연산 활전어는 중등급 기준 1㎏당 1600원에 도매로 거래됐다. 지난해 도매가격이 ㎏당 29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5% 떨어진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주요 60여개 점포에서 전어를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여 가량 이른 것으로, 물량은 500㎏가량, 가격은 마리당 900원 안팎이다. 지난해의 경우 마리당 1100원선(8월말 기준)이었다.
현대백화점도 21일부터 햇전어를 4마리당 2500원에 판매 중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 등 수도권 8개점에서 서해안 산지 직송 전어를 20% 할인해 5마리당 2000원에 판매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