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코스피지수가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머징 주요국 시장 부진 여파가 남아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187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91%(17.20포인트) 하락한 1870.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9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지수 견인을 주도했던 개인들의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1880선까지 붕괴됐다. 다만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낙폭 축소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이 119억원 어치를 순수히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보험과 연기금이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권이 123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억원과 37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통신업이 유이하게 전일보다 각각 0.66%와 0.29% 상승했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의료정밀은 전일보다 8.44%나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을 당혹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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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장 초반 반등에 성공하는듯 했지만, 이 시간 현재 전일보다 7000원(0.55%) 하락한 126만2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30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SK텔레콤, 삼성물산 정도만 강보합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60원 내린 1119.2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엔달러는 0.30엔 상승한 97.48을 기록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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