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中 정부 제약업계 비리조사 소식에 하락…상하이 0.87%↓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5일 중국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제약·의료업계 비리조사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7% 하락한 2081.88로 거래를 마쳤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정부가 제약업계와 의료업계에서 만연한 부패와 사기, 독점금지 위반행위 등에 대한 조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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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흥루이와 베이징SL제약이 5% 이상 급락하는 등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최근들어 상승세를 기록했던 SAIC 자동차도 2.9% 떨어졌다. 반면 중국 2위 주류업체인 우량예는 실적 호조 소식에 2.4% 상승했다.
우 칸 다종보험 펀드매니저는 "정부의 비리조사 소식에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국의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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