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올 하반기 국내 경제회복은 민간 부문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은 한국의 하반기 경제회복은 상반기와 달리 민간이 중심이 되리라는 의견을 내놨다. 모건스탠리는 정부지출 및 건설투자 등을 중심으로 한 정부주도 경기회복 모드가 강했던 2분기와는 달리, 하반기에는 민간부문 경제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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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지난 2분기 정부지출과 건설투자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2.3%)의 70%가량을 기여하는 등 상반기 경기회복은 정부주도로 시현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정부의 추경예산 집행(3분기 40%, 4분기 30%)과 더불어 선진국에 대한 수출회복과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 개선 등에 힘입어 민간주도 경제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율 안정도도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 주요 신흥아시아 통화의 환율변동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인도,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한국의 통화가치 급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거시경제 및 경기사이클 요인이 신흥아시아의 환율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3분기중 원화가치는 경상수지 개선 및 외환보유액 증가 등에 따라 여타 주요 신흥아시아 통화에 비해 변동성이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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