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심텍홀딩스 심텍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36710 KOSDAQ 현재가 4,860 전일대비 420 등락률 -7.95% 거래량 886,502 전일가 5,28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심텍홀딩스 "자본잠식은 회계 영향…연말까지 완전 해소" [e공시 눈에 띄네]코스닥-3일 심텍홀딩스, 1Q 매출액 4174억원…전년比 47.2% ↑ 에 대해 증권사들의 전망이 갈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목표가를 하향했지만 KTB투자증권은 올려잡았다. 삼성증권과 교보증권, 현대증권은 목표가를 유지했다. 앞서 심텍은 지난 6일 장 종료 후 공시에서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손실 88억원을 기록,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월 발생한 화재로 인한 비용이 2분기까지 지속돼 영업손실이 나타난 것"이라며 주당순이익을 하향해 목표가를 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올해 3분기와 4분기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심텍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시기는 실적 가시성이 보일 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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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TB투자증권은 하반기에 가서 실적 부진 요인이 해소된다는 것에 더 주목했다. 이 증권사 장우용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적자 88억원은 예상(20억원)치보다 실적 부진했음을 보여줬지만 하반기 메모리 모듈 화재 복구와 패키지 CAPA 증설로 마진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종전 8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밖에 교보증권과 삼성증권은 목표가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삼성증권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매출부족에 따른 고정비 부담률과 외주 생산 확대 비용으로 인해 1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분기 영업적자의 원인은 대부분 3분기에 해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바닥확인과 리바운드는 예상보다 한분기씩 지연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익은 28억원, 4분기 영업익은 116억원으로 예상했다.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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