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3년 청년창조기업 집중 육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10월 ‘청년창조기업가 양성센터’도 문 열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조기업 지원 사업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공모한 결과, 우수 창업아이템 85개를 선정했다.
광주시의 청년창조기업 지원 사업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광주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자금과 함께 창업컨설팅과 교육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4월 상반기 모집에 예비창업자 119건이 신청해 우수 창업 아이템 71개를 선정했다. 지난 7월 하반기 모집에는 63건을 심사하고 문화기술 8건, 정보기술 4건, 환경·생명기술 2건 등 14건을 추가 선정해 올해 목표 80개를 상회하는 85개를 선정했다.
올해 청년창조기업 지원 사업으로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8억 원이며,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 148개가 창업에 성공했고 연 매출액이 1억 원 이상 되는 기업도 9개 배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년창조기업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500만~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광주지역 13개 창업보육센터 입주와 창업컨설팅 등 창업활동을 돕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지식서비스업, 문화콘텐츠산업, 제조업 등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를 집중 육성하는 공간인 ‘청년창조기업가 양성센터’를 오는 10월 서구 양동 KDB생명 빌딩내 1,052㎡ 규모로 개소한다.
이를 위해 8월중 임대 계약을 마치고, 5개 창업팀실과 1인 창업공간 30여석과 회의실, 교육실 등을 마련하는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 여건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청년창업페스티벌을 열어 성공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조기에 역량 있는 스타 CEO를 발굴·육성해 광주를 창조경제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역점사업이다”며 “이들 기업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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