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이나 우주왕복선에서 본 지구는 큼지막하고 둥글며 파랗다. 밤하늘을 비추는 달은 손에 닿을 듯이 가까이 있다.


그러나 먼 우주에서 보면 어떨까? 한 점 빛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은 지난주 토성( Saturn) 궤도를 돌고 잇는 카시니 우주선에서 본 지구와 달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토성 궤도에 있는 카시니우주선에서 본 지구

토성 궤도에 있는 카시니우주선에서 본 지구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구와 카시니 우주선간의 거리는 장장 9억 마일이다. 약 14억4800만 km다. 지구와 태양간 거리 1억5000만 km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거리다.

여기서 본 지구와 달은 한 점 빛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나사 고다드우주비행센터에서 카시니 팀에서 인턴을 하고 천문학 학위를 가진 발 클라밴스(Val Klavans)가 카시니 우주선이 보낸 원자료를 바탕으로 컬러이미지를 만든 것이다.


지구는 하얀 점이다.



메신저 우주선이 수성에서 촬영해 보낸 지구와 달의 모습

메신저 우주선이 수성에서 촬영해 보낸 지구와 달의 모습

원본보기 아이콘

AD


다른 우주선 '메신저'도 지구의 모습을 촬영해 보냈다. 지구와 6100만 마일 떨어진 수성에서 본 지구와 달은 역시 검은 하늘에 떠 있는 조그만 하얗게 빛나는 점에 지나지 않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