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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장은 세계 언론인들 취재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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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AP통신, AFT통신 등 세계 3대 통신사 기자 등 30여 개국 200여개 매체에서 보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보령머드축제장은 세계 언론인들의 취재경쟁이 뜨거워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우)에 따르면 24시간 뉴스채널인 미국 CNN을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 영국 BBC, 가디언, 일본 BB뉴스, 독일 슈테른 등 세계 유명 언론매체들이 보령머드축제 관련기사를 연이어 쏟아내고 있다.
지난 19일 개막된 축제장엔 ▲로이터통신, AP통신, AFP통신 등 세계 3대 통신사 ▲세계적 사진통신사인 게티이미지(Getty Images) ▲미국 3대 방송사인 ABC NEWS, CNN 등과 월스트리트저널 소속기자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모습이다.

축제기사는 영국의 유력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 영국 ‘BBC NEWS’, 프랑스 뉴스전문방송사 ‘France 24’, 독일 뉴스방송 ‘슈테른’, 독일 ‘슈피겔’, 대만 ‘자유시보’와 일본, 중국, 인도 등 30여 나라의 200여 매체가 앞 다뤄 지구촌에 알려졌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과 전 세계뉴스를 방송하는 CNN은 보령머드축제 개막 전부터 행사내용들을 소개했다. 이들 매체는 축제개막일에도 여러 컷의 사진과 현장얘기를 전하는 등 머드축제를 단골소재로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CNN은 축제장 관련사진 11장과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라며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령머드축제가 이처럼 외국의 주요 언론매체에 해마다 보도되면서 지구촌의 뉴스메이커로 떠오르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기자와 보도매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빌보드 2위까지 올랐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원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보령머드축제도 해마다 주요 외국 언론에 보도돼 수 천억원 이상의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에 화제를 모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10억뷰 돌파’를 빼고 우리나라 축제행사가 해외언론에서 집중조명 받는 것은 보령머드축제가 유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6회 보령머드축제는 19~28일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란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축제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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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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