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현대차 "유럽서 판매목표 초과달성할 것"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2013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유럽 시장에서 산업수요가 줄 것으로 예상해 보수적으로 사업계획을 잡았다"며 "상반기에 무난하게 목표를 달성했고 하반기에 유럽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연간 판매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유럽 시장에서 상반기 수요가 전년대비 6.7% 감소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올해 유럽시장 판매 목표는 작년 대비 6.5% 감소한 41만5000대다. 상반기 현대차는 전년 대비 9/0% 줄어든 21만2000대를 판매했다. 다만 전체 산업수요 감소에도 불구, 점유율은 3.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다.
한편 현대차는 올 상반기 매출액 44조5505억원(자동차 36조7202억원, 금융 및 기타 7조8303억원), 영업이익 4조2750억원, 당기순이익 4조6113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나 사상 최대 반기실적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7.7%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7.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9.6%로 전년 동기(11.0%)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올 2분기에 영업이익률 10.38%를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이후 3분기만에 10%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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