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네보 미백화장품 하얀 얼룩피해 급증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가네보화장품의 미백 화장품 사용으로 6808명이 피부 백반증 피해 구제를 신청했다고 후지TV 등 일본언론이 24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가네보 화장품 피해자는 지난 4일 화장품 자진회수를 발표했을 당시 39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피부가 하얗게 얼룩지는 백반증과 불안을 호소하는 상담이 급증했다.
가네보 측은 이 가운데 2250명은 백반이 3군데 이상이거나 크기가 5㎝ 이상 등으로 피해 증상이 심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피부 백반은 얼굴보다 목,손, 손가락 등에 더 많았으며 피부에 발적이나 가려움이 생긴 뒤나 햇볕에 탄 후 생기는 경우가 많이 발견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화장품 사용으로 피부백반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용을 중지한 사람 가운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피해 신청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네보는 자사 54개 제품 약 45만개를 대상으로 자진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회수된 제품은 약 36만개라고 후지TV는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