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은 23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8개사를 2013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주)공영물류 등 4개사, 대기업 부문에서는 대성산업가스㈜ 등 2개사,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2개사가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행정 또는 금융상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해 왔으며,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사업이나 사업장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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