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AB코리아가 서울 미아동에 위치한 화계초등학교 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넵튠 수영대회'에 참가한 청각장애아동 가족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청각기기 전문그룹 소노바의 계열사인 인공와우 전문회사 AB 코리아(대표 신동일)는 지난 20일 '제1회 넵튠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미아동에 위치한 화계초등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넵튠 수영대회'에서는 청각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수영장으로 초청해 넵튠 어음처리기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넵튠 수영대회'는 청각장애아동들이 참여하는 자유형 25m 경기를 시작으로 부모들이 선수로 참여하는 부모 수영경기, 부모와 아이의 팀워크 경기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기존의 인공와우 어음처리기는 방수가 되지 않아 목욕이나 수영이 불가능했다. 넵튠 어음처리기는 기존에 불가능했던 수중환경에서의 방수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이제 모든 상황에서 일상의 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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