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청소년 계층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통신서비스 업체들의 영업정책과 관련해 무선 차단 관련 가입자 증가 여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KT에 이어 금년 3월 LG U+에 무선 차단 서비스를 시작해 6월말 기준 가입자는 2만1000명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가입자 수는 당초 기대에 크게 못 미치나 하반기 LG U+의 마케팅과 서비스영역 확대로 가입자 증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올해 가입자 전망치는 10만명 수준이다.
플랜티넷은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와 미디어 컨텐츠 유통 업체다. 작년 6월 스마트
폰 유해정보차단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당초 기대와는 달리 가입자 수 증가 속도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며 주가 정체된 상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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