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급식시설 위생 점검·안전관리 지도 강화
전남 담양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위해 팔을 걷었다.
보건소는 감염병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재점검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 체계를 마련, 지난 5월부터 방역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수인성질환과 식품매개질환의 집단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학교의 집단 급식시설 및 식당위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균 검사와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특히 음식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부적절하게 보관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손을 잘 씻고, 익혀먹고, 끓여먹기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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