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류태준이 인생 최대의 굴욕 사건을 경험했다.
류태준은 12일 방송되는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무성한 정글 속 나무들을 헤치며 미션 수행 중 발을 헛디뎌 질퍽한 진흙 웅덩이에 발을 빠뜨렸다. 미션에 열중한 류태준은 개의치 않고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점점 코끝으로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질퍽한 진흙 웅덩이의 정체가 드러났다. 바로 야생 코끼리의 변이었던 것.
한편 대형 사고의 당사자인 류태준은 다른 출연자들의 놀림과 더불어 코끝까지 진동하는 냄새와 찝찝한 느낌으로 인해 레이스 내내 고생을 했다는 후문.
카리스마 배우에서 친근한 모습을 보여줄 류태준의 황당 굴욕담은 12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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