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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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1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미하엘 그룬트 머크 한국법인 사장과 회동했다. 머크는 액정, 편광판 같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분야에서 일본 치소(Chisso)와 함께 세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회사다.


이날 김기남 사장은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친 직후 미하엘 그룬트 사장을 비롯한 머크 경영진들과 약 1시간에 걸쳐 양사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CEO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기남 사장은 미하엘 그룬트 사장과 처음 만났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머크 경영진들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면서 "비즈니스 때문에 이전에도 만났다"고 말했다.


미하엘 그룬트 사장 역시 "비즈니스 때문에 미스터 김(Mr.KIM)을 만났다"며 오고간 이야기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룬트 사장은 유르겐 쾨닉 전 사장의 뒤를 이어 머크 한국법인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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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들어 OLED 소재 구성을 업그레이할 계획인 점에 미뤄보아 OLED의 새로운 소재 구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머크는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청색과 녹색 발광소재를 공급 중으로, 새로운 패널 구성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668년 설립된 머크는 신약 개발 및 액정디스플레이와 바이오시밀러와 같은 생명과학, 기능성화장품 원료 안료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전 세계 67개국에서 4만여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엔 경기 평택시 포승 머크첨단기술센터에 OLED 소재 응용개발연구소를 세웠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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