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76명 중 찬성 257인,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반대표 17표는 '대화록 공개 반대'를 결정한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의원들이 던졌다. 여기에 "대통령기록물 원본을 공방의 대상으로 삼아 공개하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 하지 않다"며 양당 결정을 비판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송호창 의원도 반대표를 던졌다. 아울러 대화록 공개에 반대 의사를 밝힌 민주당 박지원, 추미애 의원도 '소신'대로 반대표를 행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꼭 봐야할 주요뉴스
3년간 햇반·라면 먹고 종일 게임만…불안 심해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