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실사 결과 나와.. 정상화 방안 이달 내 확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동성 위기에 놓인 STX조선해양에 대한 회계법인의 정밀 실사 결과가 나왔다. 채권단은 이달 안에 추가 지원 규모와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채권단 관계자들을 상대로 그동안 진행해온 STX조선 실사 결과를 설명했다. 실사 결과에는 정상화를 위해 2016년까지 수조원의 지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TX조선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 대비 약 1조원 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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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채권단은 실사 내용을 토대로 이번달 이내에 STX조선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채권단은 추가적인 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이미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논의할 계획이다.
STX조선 채권은행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8곳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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