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3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수상작’ 발표…윤국진 선임연구원 등 6명이 발명한 ‘서비스호환 고화질 3차원 방송 송수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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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윤국진 선임연구원 등 5명이 공동 발명한 ‘서비스호환 고화질 3차원 방송 송수신기술’이 2013년 상반기 특허기술상에서 최고 영예인 세종대왕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특허청은 올 상반기 발명특허부문 4개(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2)와 디자인부문 1개(정약용상) 등 21명의 발명자를 특허기술상수상자로 뽑아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상을 줬다고 29일 밝혔다. 세종대왕상 수상자에겐 1000만원을 주는 등 수상자 모두에게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특허부문 충무공상으론 ㈜유니테스트의 오효진 상무 등 3명이 공동발명한 ‘번인 테스터용 테스트보드’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지석영상은 농촌진흥청의 김용범 연구사 등 6명이 발명한 ‘청정수삼 및 인삼 엽 생산방법’과 ㈜쎄코의 김홍철 대표이사 등 3명이 발명한 ‘진공증착용 증착물질의 다목적 담체 및 그 제조방법’이 선정됐다.
디자인부문 정약용상엔 ‘교육용 프로젝터’를 디자인한 김지영 ㈜웅진씽크빅 과장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세종대왕상으로 뽑힌 ‘서비스호환 고화질 3차원 방송 송수신기술’은 기존 방송채널에서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를 바꿔 3D와 2D방송을 한꺼번에 시청할 수 있는 3차원 비디오 시그널링 및 전송기술이다. 기존 디지털TV 및 다양한 디지털방송 플랫폼에서 동시에 쓸 수 있으면서 고화질(HD)급 입체영상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지난해 MPEG 및 미국 TV 방송표준위원회(ATSC)의 표준특허로 채택돼 국제표준특허 풀 구성을 통한 로열티수입이 점쳐진다. 국내에선 본 기술을 적용한 3D방송이 올 하반기부터 정규방송으로 본격 송출될 전망이다.
충무공상으로 뽑힌 ‘번인 테스터용 테스트보드’는 한대의 반도체검사장비에서 메모리반도체의 번인 및 기능테스트가 한꺼번에 되도록 돼있다. Fly-By구조로 테스트스피드를 높였고 테스트보드의 구간별 임피던스를 나눠 신호왜곡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은 대만, 미국 등 외국기업의 번인보드제작사와 실시권계약을 추진 중이며 반도체장비분야의 새 성장 동력으로 눈길을 끈다.
지석영상으로 뽑힌 농촌진흥청의 ‘청정수삼 및 인삼 엽 생산방법’은 정보통신(IT)기술과 인삼수경재배기술융합으로 사포닌이 많이 든 친환경인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인삼뿌리는 물론 잎과 줄기도 이용할 수 있어 재배된 인삼 잎과 줄기를 쌈 채소나 샐러드, 녹즙, 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35건, 4만㎡에 기술을 넘겨줬고 눈 주름개선 화장품을 개발, 시판해 3개월 만에 3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업분야의 새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지석영상은 ‘진공증착용 증착물질의 다목적 담체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기존 세라믹담체 대신 금속재질의 외부용기와 탄소섬유펠트, 금속펠트 등의 내부 충진재를 써서 액상, 고상, 반고상 상태의 약품을 안정적으로 함침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중국, 홍콩, 일본에 같은 특허를 갖고 있으며 국내외 전자제품업체에 관련제품을 공급, 2009년 매출 6억원에서 지난해 184억원으로 불었다.
디자인부문 정약용상은 ‘교육용프로젝터’에 관한 것으로 작은 크기의 프로젝터에 동화책콘텐츠를 담아 벽, 천장 등에 쏘는 장치다. 한글동화 75편과 영어동화 25편이 기본으로 담겨 있고 인터넷을 통해 도서콘텐츠를 더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성우의 내레이션으로 독서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독서습관을 길들이는 데도 도움 될 전망이다.
한편 특허기술상은 등록된 발명이나 디자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두 차례 우수특허를 찾아내 상을 주고 있다. 1992년부터 288건의 발명을 뽑아 발명자의 사기를 높이고 범국민적 발명분위기가 퍼져나가도록 하는데 이바지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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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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